한울이야기

법인[한울Story] 제7호






정신장애인 비하 발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규탄 기자회견


 


우리 법인은 지난 6월 9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사자대회 및 워크숍에서 '못사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정신질환자들이 많이 나온다', '문제 시 격리해야' 라는 발언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키는 발언을 하고 비하한 성일종 정책위의장에 대한 사퇴와 국민의힘 당차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교육의 의무화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연맹단체와 함께 발의하였다. 



또 6월 15일 국민의힘 당사 앞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에 당사자단체와 함께 한 우리 법인은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며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정신질환이 있더라도 지역사회에서 격리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30년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우리 법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날 성일종 의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의원실을 통해 별도의 면담날을 정하고 6월 23일 정신건강복지법 개정방안 토론회에서 유감 표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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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당사자 쉼터 오픈, 당사자단체와 가족단체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 




2022년 5월 13일,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는 당사자 쉼터(회복마을)를 오픈하였다. 정신장애 당사자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병원 입원이 아닌 대안을 찾고자 당사자 쉼터가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황운성 이사장은 당사자 쉼터 오픈식에 참석하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이 마련되기 시작했으며 당사자를 위한 위기쉼터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가 위기쉼터를 운영하는 데 한울 법인은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독려하였다. 




서울시 인증법인 교류네트워크& 교육 참여 




2022년 5월 31일, 법인 사무국은 '2022 서울시 인증법인 네트워크&교육' 에 참여하였다. 

우리 법인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특별시가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서울특별시 인증법인' 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추진된 본 인증 제도를 통해 인증받은 법인들은 함께 모여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책무를 다시 한번 공감하며 선도적인 법인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정신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방안 토론회 참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신장애인사회통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결성된 입법추진위원회는 장애인복지법 제15조 개정 시행 후 정신질환자의 인권과 사회통합을 준비하며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한울법인 황운성 이사장은 6월 23일 이룸센터에서 열린 법률 개정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찾아 정신장애계에 있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개정안을 준비하고 관철시키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 현장은 당사자와 당사자가족들로 가득 차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관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당사자단체는 '당사자 의견이 반영된 정신건강복지법'을 주장하는 피켓을, 당사자 가족단체는 '가족단체 지원'을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토론회를 지켜보았다.



[사회가 가둔 병] 정신 질환은 언제나 예외였다.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사회가 가둔 정신질환자에게는 삶이 없다. 비워진 삶의 자리에는 약물과 차별이 들어섰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삶의 권리가 정신 질환이라는 이름 아래 지워진다.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간결한 문장들,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 실천 방향성, 무엇보다도 목차를 포함하더라도 100페이지가 되지 않는 두께. 이 책을 추천할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심지어 모든 페이지의 내용을 외워버리고 싶을 정도이다. 


책을 펴 낸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는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의 건강, 회복,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2019년 결성된 자발적 조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인쇄 상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가 아닌 정신건강복지혁신연대로 표기되어 있어 '사회'라는 텍스트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연대측에서는 책이 많이 팔려서 재쇄 들어갈 때 수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 소망 우리가 이뤄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인터넷 서점 어디서나 구매 가능하다.)



🤣급 이벤트!!! 


이번 웹진을 끝까지 읽어 본 이벤트까지 확인하신 분들에게만 드리는 기회!! ^^

한울 법인에서 발행하고 있는 웹진 [한울 Story]에 대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 중 선착순 4명에게 바로 위에서 소개한 '사회가 가둔 병'을 감사의 뜻으로 1권씩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이벤트에 참여하실 분은 아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구글독스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내용 : 한울 Story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장점, 보완해야할 점, 느낌.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 참여기한 : 본 웹진 수신 시~ 2022. 8. 5. (금) 20:00 까지
 • 참여대상 : 본 웹진을 받은 누구나
 • 참여방법 : 아래 '이벤트 참여하기'를 눌러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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