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패러다임
이러한 정신과적 증상들이 지속 되어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될 때 우리는 이를 '정신장애'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신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이러한 정신과적 증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 입원을 하거나 약을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정신과적 진단명을 받게 되면서부터 완치되는 것이 그 사람의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치료진의 말에 의해 전적으로 의지하여
움직이는 수동적인 환자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이름 보다는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알코올 등의 정신과적 증상명이 그 사람
을 특징 짓는 용어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정신과적 증상을 가진 환자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정신장애로부터의 회복(Recovery)이라 부릅니다. 정신장애로부터의 회복은 다른 신체 질병에서의 회복과는 의미가
다릅니다.지금까지 정신장애에 대해 가졌던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의 관점과는 대립됩니다. 정신장애로부터의 회복은정신장애인이 스스로 자
신의 증상을 관리하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결국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자신이 삶의 주도권을 가짐으로
써 본인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신장애에 대해 “왜 이렇게 됐을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정신장애를 가질 수 있으며 회복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가치 있고 자기결정을 해야 한다고 믿으며, 사회적으로 억압 된 집단의 편에 서서 이들을 옹호하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윤리와 부합되는 이러한 가치와 철학 이것이 회복패러다임(Recovery Paradigm) 이자 한울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입니다.
정신장애에 대해 “왜 이렇게 됐을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정신장애를 가질 수 있으며 회복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가치 있고 자기결정을 해야 한다고 믿으며, 사회적으로 억압 된 집단의 편에 서서 이들을 옹호하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윤리와 부합되는 이러한 가치와 철학 이것이 회복패러다임(Recovery Paradigm) 이자 한울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입니다.